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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CT! 110호 리뷰] 파도를 건너는 여성 연대, <파도 위의 여성들>

    2018.07.16 by acteditor

  • [ACT! 110호 리뷰] 물거품이 아닌 모든 삶을 위하여 <어른이 되면>(장혜영, 2018)

    2018.07.16 by acteditor

  • [ACT! 109호 리뷰] 환상을 가로질러 사랑을 말하기 - 김응수 감독의 세월호 영화 <오, 사랑>, <초현실>

    2018.05.18 by acteditor

  • [ACT! 109호 리뷰] 세월호에 대한 질문을 가리는 영화, <그날, 바다>

    2018.05.03 by acteditor

  • [ACT! 108호 리뷰] 혐오 사회에서 “그건 혐오예요”라고 말한다는 것

    2018.03.06 by acteditor

  • [ACT! 108호 리뷰] 체념 이후의 시간 <공동정범>

    2018.03.06 by acteditor

  • [ACT! 107호 리뷰] 우리가 다시 함께하기 위한 질문들 - <누에치던 방>(이완민, 2016)

    2017.11.06 by acteditor

  • [ACT! 107호 리뷰] <춘천, 춘천> - 현재가 그대를 힘들게 할지라도, 우리의 삶은 도무지 알 수 없다.

    2017.11.06 by acteditor

[ACT! 110호 리뷰] 파도를 건너는 여성 연대, <파도 위의 여성들>

[ACT! 110호 리뷰 2018.07.31.] 파도를 건너는 여성 연대, 루론(퀴어 페미니스트) 프랑스에는 플래닝 파밀리알(Planning familial) 이라는 섹슈얼리티 운동 단체가 있다. 얼마 전 참가한 퀴어 퍼레이드에 부스가 있기에 다가갔더니 활동가가 단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젠더와 섹슈얼리티에 관련해, 피임과 낙태에 관한 권리를 포함한 포괄적인 활동을 하는 단체라는 설명이었다. 낙태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내 고향에서도 매우 첨예한 주제라고 말했다. 활동가가 출신국이 어디냐고 묻기에 남한이라고 대답하자 그는 쓴웃음을 지으며 거기 상황 상당히 심각하더라, 하고 말했다. 정말 그렇지, 하고는 역시 씁쓸하게 웃었다. 웃을 일이 아닌데, 그가 말했다. 사실 그렇다. 하나도 웃기지 않다..

전체 기사보기/리뷰 2018. 7. 16. 17:38

[ACT! 110호 리뷰] 물거품이 아닌 모든 삶을 위하여 <어른이 되면>(장혜영, 2018)

[ACT! 110호 리뷰 2018.09.30.] 물거품이 아닌 모든 삶을 위하여- 영화 강봉수 (시네마달 해외배급팀원) 누군가 말했다. 왕자를 사랑해 세상으로 나온 인어공주는 물거품이 되어버렸다고.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냥 바다에 남아 있지 왜 험한 세상으로 나왔느냐고. 많은 사람들은 이 질문에 침묵으로 동조한다.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가 불쌍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비극은 언제나 불편함을 동반한다. 그런데 여기 ‘인어공주가 물거품이라고 누가 그래?’라며 이 침묵에 반문을 제기하는 영화가 나타났다. 장애인 수용 시설에서 사회로 나와 살아가기 시작한 장혜정 씨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2018)이다. ▲ (장혜영, 2018) 중증발달장애가 있는 혜정은 열세 살이 되던 ..

전체 기사보기/리뷰 2018. 7. 16. 17:38

[ACT! 109호 리뷰] 환상을 가로질러 사랑을 말하기 - 김응수 감독의 세월호 영화 <오, 사랑>, <초현실>

[편집자 주] 지난 4월 28일에서 30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세월호 추모 상영회가 열렸다. , 등 최근 작품들을 중심으로 상영이 된 이 상영회에는 김응수 감독의 세월호 영화 두 편 , 도 있었다. 3월 말 온라인과 IPTV로 먼저 공개된 두 작품이 처음으로 극장에서 상영되는 날이었다. 이 상영 될 때, 관객들의 손은 종종 눈가를 스쳤다. 이 상영될 때, 객석 어딘가에서 참다못한 오열이 터져 나왔다. 그러나 에는 세월호나 세월호 희생자의 모습이 단 한 쇼트도 등장하지 않았다. 세월호 참사에 다가갈 수 있는 핵심이 ‘사랑’이라 말하는 두 영화. 같은 시기, 한 감독의 손끝에서 탄생했으나 한 편의 영화가 될 수 없었던 두 영화. 이 두 영화를 극장에서 마주한 한 관객이 내놓은 글이다. (권은혜(ACT! 편집위..

전체 기사보기/리뷰 2018. 5. 18. 10:02

[ACT! 109호 리뷰] 세월호에 대한 질문을 가리는 영화, <그날, 바다>

[ACT! 리뷰 2018.05.03.] 세월호에 대한 질문을 가리는 영화, 성상민(ACT! 편집위원) 오래 전부터 4월은 ‘추모의 달’이라 봐도 과언은 아니었다. 제주 4.3 사건과 4.19 혁명은 국가 권력이 민중의 저항에 폭력으로 대응한 과거의 역사를 상징했다. 안타깝게도 2014년 이후로 4월에 또 다른 ‘추모의 날’이 늘어나고 말았다. 한국 사회에 경종을 울린 비극적인 선발 침몰 사고 ‘세월호 참사’가 그해 4월 16일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는 한국 사회의 취약성과 문제가 집약된 총체적 난국이었다. 당장 침몰해도 이상하지 않을 배가 안전 검사를 통과하고 버젓이 바다 위를 돌아다녔다. 정부는 안전 취약점을 제때 관리하지 못한 것은 물론, 안전사고가 발생한 뒤에도 이렇다 할 조처를 하지..

전체 기사보기/리뷰 2018. 5. 3. 20:40

[ACT! 108호 리뷰] 혐오 사회에서 “그건 혐오예요”라고 말한다는 것

[ACT! 108호 리뷰 2018.03.14.] 혐오 사회에서 “그건 혐오예요”라고 말한다는 것 - 책 『그건 혐오예요』 숲이아(퀴어 페미니스트, 비건 베이커, 페스코 베지테리언) 이 책은 쉽게 쓴 책이 아닌 것 같다. 쓰기 쉽지 않았을 책에 대해 리뷰를 써야 한다니. 잘못 청탁받은 것이 아닐까. 하지만 하겠다고 했으니 번복하지는 않았다. 『그건 혐오예요』는 저자가 여성, 장애인, 이주민, 병역거부, 성소수자, 동물권이라는 각각의 주제에 천착했던 다큐멘터리 감독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인터뷰한 내용을 글로 엮은 책이다. 책에서 홍재희 작가님이 다큐멘터리 감독들을 만나 인터뷰를 한 것처럼 나도 자신을 인터뷰 해 보았다. ▲ 책 『그건 혐오예요』 |홍재희 | 2018 유난히 매서운 한파가 몰아닥친 겨울이 지나..

전체 기사보기/리뷰 2018. 3. 6. 11:04

[ACT! 108호 리뷰] 체념 이후의 시간 <공동정범>

[ACT! 108호 리뷰 2018.03.14.] 체념 이후의 시간 - 다큐멘터리 임종우(인디스페이스 관객기자단 '인디즈') 의 매혹은 영화 바깥에 있었다. 관객을 스크린 앞으로 이끌어오는 가장 강한 동인은 이 의 후속작이라는 사실이었다. 의 후일담의 재구성물로서 은 기획되었고, 영화에는 의 태생적 실패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욕망이 자리 잡고 있었다. 용산 참사 당시 망루의 상황을 말할 수 있는 철거민의 증언을 확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복적 접근을 시도한 것이 이라면 은 전작 제작 당시 부재했던 당사자들을 소환하는 프로젝트다. 다시 말해 은 현실적 불가능성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전환한 경우고 은 앞서 말한 그 불가능성을 다시 겨냥한다. 국가 권력에 의해 거세된 당사자성과 진실을 회복하려는 시도였다. ..

전체 기사보기/리뷰 2018. 3. 6. 11:03

[ACT! 107호 리뷰] 우리가 다시 함께하기 위한 질문들 - <누에치던 방>(이완민, 2016)

[ACT! 107호 리뷰 2017.11.22.] 우리가 다시 함께하기 위한 질문들 - (이완민, 2016) 손시내(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원) 의 한 장면에서 어떤 영화의 포스터가 잠깐 스쳐지나간다. 미희가 익주의 일터를 둘러보던 중 어느 옛날 영화의 포스터를 보고는 “제목이 좋네요.”라고 하면, 익주는 그 말을 수긍하지만 자신도 그 영화를 보지는 못했노라 대답한다. 그 영화는 이만희 감독의 1974년 작 다. 이 짧은 장면은 그다지 크게 인상적이지도 않고 이 영화의 제목은 다시는 등장하지 않으며 심지어 해당 장면에서조차 누군가의 입을 통해 그 제목이 말해지는 것도 아니다. 당연히 우리는 영화에서 제시된 정보만으로는 라는 영화의 내용도 알기 힘들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 장면이 자꾸 생각난다. 의 감각이..

전체 기사보기/리뷰 2017. 11. 6. 17:09

[ACT! 107호 리뷰] <춘천, 춘천> - 현재가 그대를 힘들게 할지라도, 우리의 삶은 도무지 알 수 없다.

[ACT! 107호 리뷰 2017.11.22.] 현재가 그대를 힘들게 할지라도, 우리의 삶은 도무지 알 수 없다. - (장우진, 2016) 권진경(한국독립영화협회 비평분과원) “은 전형적인 드라마적 구성을 탈피해, 춘천이라는 공간과 주인공들이 점유한 시간을 조용히 관조하는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이곳(춘천)이 모종의 계기적 장소로 여겨진 것은 과거일 따름이다. 그런데 이곳을 배회하던 인물들의 몸짓과 말이, 비록 일시적이긴 하지만, 유일무이한 현재 속에서 빛나는 순간들이 있다. 장소란 기억과 결부된 것도 아니고 풍경과 결부된 것은 더더욱 아니며 절대적으로 현재에 충실한 움직임을 통해서만 부단히 생성되는 흐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는 순간들이 말이다.” (유운성 평론가..

전체 기사보기/리뷰 2017. 11. 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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