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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리되지 않고 겹쳐지는 투쟁 안팎의 삶 - <휴가>(이란희, 2020)

    2021.11.09 by acteditor

  • 가족제도 속에서 퀴어의 위치 - <들랑날랑 혼삿길>(홍민키, 2021)

    2021.11.09 by acteditor

  • 실존이라는 정의 - <갈매기> (김미조, 2021)

    2021.08.27 by acteditor

  • 페페는 우리의 것 - <밈 전쟁 : 개구리 페페 구하기>(아서 존스, 2020)

    2021.08.27 by acteditor

  • 빛을 향한 그리움 - <빛을 향한 노스탤지어>(파트리시오 구스만, 2010)

    2021.08.27 by acteditor

  • 한국 교회에 대한 고발, 한국 교회를 위한 발버둥 - 온라인 전시회 #ChurchToo #있다 #잇다 리뷰

    2021.06.14 by acteditor

  • 그래도 요요는 돈다 - <요요현상> 리뷰

    2021.04.09 by acteditor

  • 공동체의 ‘찐’ 변화를 만드는 참여 저널리즘을 주목하다

    2021.04.09 by acteditor

분리되지 않고 겹쳐지는 투쟁 안팎의 삶 - <휴가>(이란희, 2020)

"최선을 다해 자신에 주어진 상황을 끌어안고 돌아간 자리에서 재복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그는 이제 어디로 향하게 될까." [ACT! 127호 리뷰 2021.11.12] 분리되지 않고 겹쳐지는 투쟁 안팎의 삶 (이란희, 2020) 김서율 (ACT! 편집위원) 통상 노동자의 투쟁을 카메라에 담는 사례를 생각할 때 다큐멘터리라 불리는 양식을 빌려 현장에 카메라를 가까이하는 경우들을 떠올리곤 한다. 그런데 이러한 현장 투쟁 바깥의 삶에는 무엇이 기다릴까. 이란희 감독의 는 사뭇 다른 방식으로 투쟁하는 노동자의 삶을 조명한다. (2020)는 본 영화를 연출한 이란희 감독의 전작 단편인 (2016)에서 콜트콜텍 해고노동자 중 한 사람으로 등장했고, 이수정 감독의 (2020)의 주인공이기도 한 임재춘을 모티브..

전체 기사보기/리뷰 2021. 11. 9. 11:51

가족제도 속에서 퀴어의 위치 - <들랑날랑 혼삿길>(홍민키, 2021)

"에서 가장 이질적이지만 가장 진실된 이 장면은, 사회제도의 인정을 받을 수 없는 삶의 형태가 엄연히 존재하고 있음을 다시금 역설한다." [편집자 주] 가상현실, 메타버스의 시대다. 팬데믹은 느리게 다가올 미래를 가속화하였고, 온라인 가상공간에 ‘메타버스’라는 이름을 붙여 현실의 공간과 움직임을 모방하려 한다. 모두가 혼란스러워하는 변화 속에서 퀴어의 위치는 더욱 거센 조류에 휘말린다. (*주1)에서 팬데믹 상황이 언급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화상회의, 가상배경, 딥페이크 등 팬데믹과 함께 일상화된 기술을 통해 한국 사회의 가족제도 속에서 퀴어의 위치를 조망해보는 작업이 제공하는 시의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127호 리뷰 코너에서 다루게 되었다. [ACT! 127호 리뷰 2021.11.12.] 가족제도 ..

전체 기사보기/리뷰 2021. 11. 9. 11:50

실존이라는 정의 - <갈매기> (김미조, 2021)

"는 무엇이 정의(正義)인지 따지기에 앞서 확고한 정의(定義)를 가지고 시작한다. 오복은 노년 여성이며, 오랜 시간 시장을 지켜온 노동자이며, 재개발에 투쟁하는 시민이며, 세 딸을 가진 엄마이며, 성폭력 피해를 겪은 피해자이며, 피해 이전에도 이후에도 삶을 지속하는 존엄한 인물이다. 이러한 정의가 있어야만, 는 만들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ACT! 126호 리뷰 2021.08.31.] 실존이라는 정의 - (김미조, 2021) 한솔(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시네마매니저) 이 영화의 시놉시스를 알고 있던 나는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두려움에 떨기 시작했다. 언젠가(아마도 곧) 오복이 성폭행을 당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점잖은 상견례 자리, 호쾌한 술자리 모두 불길한 예감을 내뿜었다. 도저히 다..

전체 기사보기/리뷰 2021. 8. 27. 14:51

페페는 우리의 것 - <밈 전쟁 : 개구리 페페 구하기>(아서 존스, 2020)

"은 한쪽 눈을 애써 감고 있다. 마지막 장면: 성전(聖殿) 같은 계단을 지나, 안개 너머 흐릿한 페페의 실루엣이 보인다. 똑바로 보기 위해서는, 두 눈을 모두 뜨는 수밖에 없다." [ACT! 126호 리뷰 2021.08.31.] 페페는 우리의 것 - (아서 존스, 2020) 금동현 도널드 트럼프(라는 상징) 당선을 소실점으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아담 커티스, 2016)는 1975년 뉴욕에서 시작한다. 아담 커티스는 1975년 뉴욕에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정치가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늙은 정치인들은 위기가 협상과 타협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와 달리 은행가들은 완전히 다른 시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협상할 수 없는 것, 바로 시장(市場) 논리의 대리자였습니..

전체 기사보기/리뷰 2021. 8. 27. 14:51

빛을 향한 그리움 - <빛을 향한 노스탤지어>(파트리시오 구스만, 2010)

[편집자 주] ACT! 편집위원회에서는 다큐멘터리 창작자가 쓰는 다큐 리뷰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첫 시작은 을 연출한 변규리 감독이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영화를 처음 본 것은 다큐멘터리를 공부하기 시작할 때였다. 영화를 보고 놀랍다고 생각했다. 칠레의 아픈 조각을 어떻게 이리도 아름다운 화법으로 그려낼 수 있었을까." [ACT! 126호 리뷰 2021.08.31.] 빛을 향한 그리움 -(파트리시오 구스만, 2010) 변규리 칠레 북부에는 아타카마라는 사막이 있다. 사막의 건조하고 투명한 공기는 천체관측을 하기 좋은 조건을 갖고 있다. 그 아타카마 사막에 세계 각지의 나라가 힘을 모아 세계 최대 천체관측소를 세웠다. 그리고 그 칠레에서 태어난 감독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공상과학소설을 좋아했고 별의 이..

전체 기사보기/리뷰 2021. 8. 27. 14:50

한국 교회에 대한 고발, 한국 교회를 위한 발버둥 - 온라인 전시회 #ChurchToo #있다 #잇다 리뷰

"한국 교회 곳곳에서 문제가 터져 나오고 있다. 그동안 한국 교회에서 발생한 문제는 개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나’를 성찰하고 ‘우리’를 성찰하며 회개하는 자성이 한국 교회에 필요하다. 를 통해 한국 교회의 성찰과 회개가 터져 나오길 바란다." [편집자 주] ACT! 편집위원회는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성폭력에 맞서 싸우는 목소리를 지지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교회 내 성폭력 문제를 다룬 '#ChurchToo' 전시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전시에는 교회 내 성폭력 생존자와 지지자의 목소리, 교단 별 성폭력 문제와 대응 현황 아카이브 등이 자세히 담겨 있습니다. 최지은 님의 리뷰를 통해 이번 온라인 전시가 더 많은 분들에게 가닿기를 희망합니다. #ChurchToo #있다 #잇다 전시는 아래 사이트에서 ..

전체 기사보기/리뷰 2021. 6. 14. 11:05

그래도 요요는 돈다 - <요요현상> 리뷰

“애초에 ‘요요현상’이란 박수 받았던 사람들이 떠나지 못하고 주위를 맴도는 현상을 뜻하는 것은 아닐까.” [ACT! 124호 리뷰 2021.04.09] 그래도 요요는 돈다. - 영화 김철홍(영화평론가) 박수칠 때 떠난다는 것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박수칠 때 떠나라’는 표현이 우리 사회에 어떤 격언으로써 활약하고 있는 것 자체가 그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보여준다. 물론 그보다 더 어려운 것은 애초에 박수 받는 거다. 그게 정말 어렵기에 사람들은 쉽게 떠나지 못한다. 박수 받기 전의 나와 박수 받은 후의 나 사이에서 갈등한다. 조금 더 박수 받아도 되는 거 아닐까. 지금 떠나면 앞으로 남은 인생에서 다른 박수를 받을 수 있을까. 아니 차라리 처음부터 박수를 받지 않았어야 했던 것은 아닐까. 그 선..

전체 기사보기/리뷰 2021. 4. 9. 17:50

공동체의 ‘찐’ 변화를 만드는 참여 저널리즘을 주목하다

“지역공공방송국이 어떻게 참여 저널리즘을 실천했는지를 기록하고 분석한 이 가이드북은 마을공동체미디어 활동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참여’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 본 글은 '마을미디어웹진 마중(2021.3)'에도 게재됐습니다. [ACT! 124호 리뷰 2021.04.09] 공동체의 '찐' 변화를 만드는 참여 저널리즘을 주목하다 - 추천의 글 박채은(독립미디어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 지역방송, 지역미디어가 사라지고 있는 시대다. 넷플릭스 등 온라인 기반 동영상 서비스들은 애초부터 ‘지역성’보다는 ‘글로벌’ 또는 국가 단위의 현지화 전략에 초점을 두고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오랫동안 미디어 산업 내 지배적 지위를 차지했던 지상파 방송사들은 ..

전체 기사보기/리뷰 2021. 4. 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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