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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하여

  • 이강길. 강길아.

    2020.02.19 by acteditor

  • 카메라를 든 어부

    2020.02.19 by acteditor

  • 강길 형에게

    2020.02.19 by acteditor

이강길. 강길아.

"새만금 방조제가 완공되고 수질은 점점 나빠지고 있습니다. 강길이는 “해수 유통만이 새만금호가 사는 길”이라고 늘 말했습니다. 지금이라도 해수 유통으로 새만금호가 살아나길 기대합니다." [ACT! 118호 이강길을 기억하며 2020.03.13.] 이강길. 강길아. 박영만(부안 계화도 이장) 강길이와 계화도는 새만금 간척 사업으로 인연을 맺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생활 터전인 바다를 살려달라며, 청와대로, 법원으로, 도청으로, 새만금사업단으로, 때로는 바다 위 새만금 공사 현장으로 갔습니다. 그 많은 날들을 강길이는 언제나 주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누구에게는 친구이자 동생으로, 또 다른 누구에게는 아끼는 조카처럼 또는 자식처럼, 허물없이 잘 지냈습니다. 선원이 급한 볼 일이 생기면 배가 나가지 못 할까봐 ..

전체 기사보기/[특별기획] 이강길을 기억하며 2020. 2. 19. 10:57

카메라를 든 어부

"영화를 기다렸던 관객들의 함성 소리를 들었다. 물이 들어온 갯벌은 부드러웠고 옆에서 환한 미소로 모든 것을 지켜보던 이강길 감독의 웃는 모습 또한 한없이 맑았다." [ACT! 118호 이강길을 기억하며 2020.03.13.] 카메라를 든 어부, 이강길 안창규(독립 다큐멘터리 감독) 1월 25일은 설날이자, ‘카메라를 든 어부’ 이강길 감독이 급성 백혈병으로 갑자기 돌아가신 날이다. 급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지 4일만이었다. 갑자기 치러진 장례에서 그가 살아왔던 길을 제대로 돌아보긴 어려웠다. 이강길 감독과 제대로 이별할 준비도 못한 채 그렇게 허망하게 장례를 마쳤다. 2004년 이강길 감독에 대한 기억을 더듬어 보았다. 몇 가지 이미지들이 희미하게 떠오르며 가장 먼저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단어는 ‘..

전체 기사보기/[특별기획] 이강길을 기억하며 2020. 2. 19. 10:57

강길 형에게

“새만금 작업을 하면서 형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도 많았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도 참 많았는데 이렇게 황망히 가니 저는 갑자기 미아가 된 기분입니다. 그러나 살아남은 자들의 삶은 계속 되고, 그러니 저는 또 힘을 내서 카메라를 들어야겠지요.” ※ 2020년 1월 27일, 장례식장에서 추모사로 읽었던 글을 고치고 보태서 싣습니다. [ACT! 118호 이강길을 기억하며 2020.03.13.] 강길 형에게 황윤(독립 다큐멘터리 감독) 불과 열흘 전,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을 다시 보는 상영회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렸습니다. (2019)이 상영되었고, 저는 그 자리에서 형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했는데 이게 무슨 일이에요. 형은 그때 이번 감기가 독해서 오래 간다며, 다음 날에는 순천에서 ‘환경과 생명을 지키는..

전체 기사보기/[특별기획] 이강길을 기억하며 2020. 2. 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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